12월11일 전남 장성의 한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로 인해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2월11일 전남 장성의 한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로 인해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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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포항시는 14일 형산강과 곡강천 등 철새 서식지에 드론을 동원,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한 집중소독작업을 벌였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6일 이후 전국 13개 산란계와 메추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가 이날 집중 방역을 실시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경주 강동면·안강읍에 걸쳐 있는 형산강은 겨울철새가 많이 나타나는 철새 도래지로 AI 방역에서 중요한 지역이다.


지난 4일에는 천북면 오야리에서 채취한 야생철새 분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와 경주시는 10㎞ 구간 262개 농장의 49만8000여 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고,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포항시는 내년 2월까지인 AI특별방역기간 동안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지원 받아 가금류 사육농장, 철새도래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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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농업기술센터 김극한 소장은 "각 농장에서는 AI감염 방지를 위해 출입차량과 외부인을 통제하는 차단방역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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