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과 우체국 부지 매입 계약 체결

광주 서구, 유덕동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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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유덕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서구는 14일 전남지방우정청과 유촌동 우체국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들마을 다목적센터 건립사업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 건설에 따른 주민보상차원으로 추진됐으나, 공사 지연과 부지확보의 어려움, 지역 내 주민 갈등으로 그동안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구는 당초 공원부지 확보를 통한 건립을 추진했으나 광주시와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난관에 부딪히자 건물 매입방안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유촌동 버들마을 우체국 매각 정보를 입수하고 전남지방우정청과 적극적인 매입 협의를 추진해 다목적센터 부지를 최종 확보하게 된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본격 추진하게 된 이번 사업은 서구 행정의 끈질긴 노력을 통한 광주시와 전남지방우정청등 기관 간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다.


유덕동 다목적센터는 향후 도시계획변경과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다목적센터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주민자치프로그램운영, 회의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며 “덕흥마을 일대에 치우쳐있는 유덕동주민센터의 기능을 보완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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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덕동 다목적센터 설치비 25억 원은 올해 3억 원, 내년 11억 원, 오는 2022년 11억 원이 전액 시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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