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스 누출 미연 방지 안전장치 ‘타이머콕’ 설치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3000여 세대 설치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군비 2억여 원을 투입해 재난에 취약한 3000여 노인 세대에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자 지난 5월부터 가스 안전장치 사업을 시작해 얼마 전 마무리했다.
65세 이상 독거 및 부부노인세대, 65세 이상 노인 세대와 심한 장애가 있는 등록장애인으로 구성된 가구가 대상이었다.
타이머콕은 가스 중간 밸브에 장착해 과열 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가스사고 예방 안전장치를 말한다.
곡성군은 KGS 제품 인증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품질 인증을 받고, 조달청 우수제품으로도 지정된 타이머콕을 사용해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타이머콕 뿐만 아니라 퓨즈콕과 퓨즈콕 연결 호스도 함께 교체함으로써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설치는 ㈜세이프퀴슬과 곡성군 지역 가스시설 시공 제2종 등록업체 3개소가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량과 사업비를 투입한 만큼 곡성군은 이와 같은 협업이 지역 업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전에 밸브 잠그는 것을 깜빡하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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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가스 안전장치 보급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가스 안전사고 걱정을 덜어드리게 돼서 조금 마음이 놓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마음 편하게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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