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저소득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급
총 4억5220만 원 집행
[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긴급생계지원금 총 4억5220만 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 중 다른 피해지원 프로그램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가구들 중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최대 100만 원(4인 가구)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함평군은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 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을 받았다.
총 1050건이 접수돼 소득·재산조사, 다른 피해지원 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해 총 841개 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4억5220만 원을 1차로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접수된 1050건은 군이 당초에 배정받은 662개 가구를 150% 이상 상회한 수치다.
군은 초과 신청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에 사업비 증액을 요청, 총 48백여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군은 또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이달 중 부적합으로 결정·통보된 가구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누락된 신청가구 중 공적자료 재검토를 통해 소득감소 여부가 최종 확인된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8일까지 1380만 원의 긴급생계지원금을 2차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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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는 “정부가 신청기한을 3차례나 연장할 만큼 이번 긴급생계지원금 신청률이 저조했지만 함평은 적극적인 홍보로 1차 기한에 추가 사업비까지 요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이번 긴급생계지원금이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위기가구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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