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 구단 운영비 ‘사적 유용’ 수사 착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구단 운영비를 몰래 빼돌려 썼다가 갚은 사실에 광주광역시 감사결과 드러난 기성용 축구선수 아버지인 기영옥 광주FC 전 단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광주경찰 등에 따르면 서부경찰서는 구단 운영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기 전 단장 등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기 전 단장은 광주FC 단장에 재직하던 시절 구단 통장에서 3억 3000만 원을 빼서 사용했다가 갚은 혐의를 받는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8월 광주FC 특정감사에서 기 전 단장이 구단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사 결과를 통보받은 담당 부서는 기 전 단장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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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 전 단장은 대한축구협회 이사, 광주시축구협회장, 광주FC 단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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