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본격화 된다.
풍암동에 들어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0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층~지상 4층, 연면적 총 5595㎡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센터에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인 풍암·금호동·염주동 지역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제2노인복지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및 지식정보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향토문화도서관과 음악 전문 공연장도 함께 들어선다.
지난 2016년 최초 계획된 센터 건립은 당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으로 시작됐으나 주민들의 요구로 음악전문 공연장과 향토도서관이 추가되면서 면적이 4500㎡에서 6600㎡로 늘어났다.
이에 따른 사업량 증가로 자연스럽게 토지구입비 및 공사비 등도 203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관련 절차가 추가되면서 사업추진이 지연되기도 했다.
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사업부지 특성상 광주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착공이 지연됐지만 실시설계 과정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사전재해 영향성평가, 설계의 경제성검토 등의 용역을 수행했다.
공원 조성 변경, BF심의, 지방건설기술심의, 계약심의, 토지수용 등 행정절차 진행 과정 역시 사업지연의 원인이 됐으나 관련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서구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현상설계 공모로 진행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 설계업체 선정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추진 도중 폐기물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건축물 위치 변경, 층수 변경 등 관계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설계변경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공사를 재개했다.
특히, 설계업체,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업체와의 수차례에 걸친 협의결과 기존 설계업체가 일부 과실을 인정하여 최소한의 용역비로 설계변경을 추진토록 했다.
설계변경 과정에서 서구는 2개월 이상 공사기간을 단축, 30억 원 이상 추가 공사비 절감 방안을 마련했다.
서구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현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서구문화센터, 상록도서관 등 이용인원을 분산함으로써 풍암·금호·염주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양한 복합프로그램 지원으로 문화·복지 증진과 문예회관 신축을 통한 전문공연장 확보로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문화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서구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면 주변 풍암생활체육공원, 서구국민체육센터, 어린이생태도서관과 함께 서구의 새로운 문화복지 클러스터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2만여 명의 인근 주민과 예술인, 어르신 등이 센터의 다목적 기능을 통해 복지증진, 문화욕구 충족, 지식정보 접근 등을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