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도민 적극적 참여 호소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김 지사는 7일 도민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전국 대유행과 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 8일부터 3주간 전남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며 “시·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9일 이후 최근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전남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며 “한 사람으로 인해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격상으로 도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돼 정부는 설 전후로 제3차 재난지원금을 맞춤형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며 “전남도도 피해 업종과 어려운 계층이 빠지지 않고 최대한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타지역 방문 삼가를 비롯 지역을 방문한 외지인과 접촉도 최소화하고, 송년회·김장 등 사적 모임 및 회식 자제, 대면 접촉을 줄여야 한다”며 “마스크 상시 착용과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클럽 등 유흥시설 5종과 실내체육시설 등은 10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카페는 포장·배달만, 음식점은 밤 10시 이후 포장이나 배달만 허용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영암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이번 AI는 출하 전 검사에서 나온 것으로 주변 10㎞ 이내 농장에 대한 AI 검사결과 현재 54농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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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AI가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닭·오리 사육농가의 출입을 삼가고 발생농장을 비롯해 모든 농장에서는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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