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한 지방 정부 장관이 도리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도 언론은 인도 하리아나주의 아닐 비지 내무·보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보도했다.

비지 장관은 인도 제약업체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진행하는 임상 3상 시험에 참여했다가 감염됐다.


비지 장관은 지난달 20일 1차 접종을 마친 상태로 오는 18일 2차 접종이 예정된 상태였다.

이에 대해 바라트 바이오테크 측은 "우리 회사의 백신은 2차 접종을 마친 환자에게만 효과가 발생하도록 설계됐다"며 "2차 접종 후 14일 지나 봐야 백신 효과를 검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지 장관은 1차 접종만 마쳤기 때문에 백신 효과 여부와는 연관 지을 수 없다고 선을 그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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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바라트 바이오테크는 지난 8월 백신 임상 1상 시험에서 30대 참가자가 심각한 질환을 겪었지만 이를 공개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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