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교∼홍전교 구간 586m에 보행 덱(deck), 경관조명 설치...홍제유연, 인왕시장 등과 연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서대문구 '홍제천 물빛로드' 개통...명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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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내 홍제천 홍제교~ 홍전교 약 586m 구간에 ‘물빛로드’를 설치해 최근 개통했다.


새 길이 설치된 곳은 홍제천 해당 구간의 우안(한강 방면을 바라봤을 때 오른편), 즉 홍제초등학교가 있는 방면이다.

이곳에는 하천 둔치나 보도가 없어 지나다닐 수 없었다. 구는 시민들의 홍제천 이용 편의를 높이면서도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시설물 설치를 모색했다.


그 결과 기존 복개도로 시설물을 이용한 캔틸레버(cantilever)형 보행로를 설치했다.

‘캔틸레버’는 한쪽 끝이 고정돼 있고 다른 쪽은 기둥이 없는 구조물로 구는 구조 검토와 특정기술선정심사위원회 등 세 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쳐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완공된 ‘홍제천 물빛로드’는 하천 이용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이색적인 보행 덱(deck)과 조망 공간, 경관 조명 등 볼거리를 선사하며 일석이조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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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홍제교∼홍전교 구간에 이어 이곳 상류인 홍은대교~홍은중앙소공원 간 104m 구간에도 내년 상반기까지 보행 환경을 개선해 현재 교행이 어려운 좁은 보도 폭을 넓힐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홍제천 물빛로드가 인근 유진상가 아래에 지난해 3월 개통한 ‘열린 홍제천길’ 및 올해 7월 개소한 ‘홍제유연’과 함께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나아가 가까운 포방터시장 및 인왕시장과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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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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