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는 '올해의 출판인' 본상 수상자로 이갑수 궁리출판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대표는 민음사 편집국장, 사이언스북스 대표 등을 지냈다. 현재 운영하는 궁리출판은 자연과학을 비롯해 인문과학,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출간한다. 공로상은 주정관 북스토리 대표, 특별상은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가 각각 선정됐다. 젊은출판인상은 김민정 난다 대표가 받는다. 편집부문상은 이혜진 해냄출판사 주간, 마케팅부문상은 정승호 책읽는곰 부장, 디자인부문상은 이기섭 땡스북스/인덱스 대표에게 각각 돌아간다. '올해의 출판인'은 2001년 제정됐다. 출판인의 위상을 높이고 책의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확장해온 이들의 노고를 기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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