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3870명의 노인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40명이 늘어난 것이다. 용인시는 이 사업에 139억원을 투입한다.
노인일자리는 공익형ㆍ시장형ㆍ사회서비스형ㆍ취업알선형 등으로 나눠 모집한다.
시는 공익형과 시장형 참가자 3320명을 다음 달 7~11일 우선 모집한다. 사회서비스형과 취업알선형은 내년 1월 중 모집한다.
공익형 일자리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083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10~12개월 홀로어르신의 생활안전을 돕는'노노(老老)케어'를 비롯해 거리 청소, 공공시설 관리 등 40여개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월 30시간 근무에 27만원을 받는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237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공동작업장에서 종이봉투를 만들거나 카페에서 전통차를 판매하고 세차장 등에서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청소ㆍ경비 등 업무능력이 있는 참여자를 민간 업체에 연결해주는 취업알선형(구 인력 파견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100명을 모집한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참여기관이나 업체에 따라 근무조건과 급여가 다르다.
만65세 이상 450명을 모집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시설에서 환경정비나 급식 등의 업무를 보조한다. 월 60~66시간 근무에 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구청이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사업 수행기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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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취업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욕구 충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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