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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울산 장구대회 참석자 '확진' … 감염경로 불명 사례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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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0시 기준 대구지역 5명 추가 확진

지난 20일 울산시 남구 한 건물 6층에서 열린 장구 지도사 자격증 시험 현장. 당시 시험장에 최소 128명이 모였던 것으로 파악돼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20일 울산시 남구 한 건물 6층에서 열린 장구 지도사 자격증 시험 현장. 당시 시험장에 최소 128명이 모였던 것으로 파악돼 연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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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에는 울산 장구대회 참가자 1명도 포함돼 있어, 장구대회 관련 확진 사례가 전국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7223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동구 거주 A씨는 지난 20일 울산 장구대회에 참석했다가 전수검사 대상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구에 사는 B씨와 C씨는 가족으로, 감염경로를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 북구 D씨는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서구 주민 E씨는 발열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그 또한 감염경로 미확인 상태다.


한편, 울산에서 지난 20일 열린 '고고장구시험' 참석자 가운데 울산지역에서는 24, 25일(0시 기준) 3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고고장구는 대중가요에 맞춰 장구를 치는 대중예술로, 이날 고고장구 자격증 시험장에는 전국에서 최소 128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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