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국내산 조사료 생산 농식품부 지원 대상 선정
총사업비 5억원, 가공시설 보완
유기 사료 안정적 생산 기틀 마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산청 조섬유 배합사료 영농조합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조사료 가공시설 확충’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청 조섬유 배합사료 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5억원(국비 1억5000만원, 도비 1억5000만원, 자부담 2억원)을 들여 배합사료 가공시설 보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가공시설 보완사업은 친환경 유기 완전배합사료(Total Mixed Ration)의 효율적인 생산량 확보를 위한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TMR 가공시설 포장 ▲유기 라인 자동화 신설 ▲TMR 컨베이어·집진기 설치 등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사료 제품 품질향상은 물론 생산비 절감과 업무효율 향상, 유기 한우 등 친환경 축산업 비중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조사료 가공시설의 설비 보완에 따라 지역 축산농가들의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길택 농축산과장은 “자연 친화적인 유기 축산은 발전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산청 유기 한우는 물론 유기 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로 친환경 축산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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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자연순환농업 영농조합법인은 황매산 자락인 차황면 일대에서 현재 350여 마리의 한우를 유기 축산방식으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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