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쌀 품질 경쟁력 강화 4개 농협과 통합
[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관내 4개 농협과 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한다.
시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NH농협나주시지부, 남평, 마한, 동강, 다시 4개 농협과 통합RPC 사업체계 구축을 위한 ‘나주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 및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강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14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 및 통합법인 정관, 사업계획서(안)에 대한 의결 승인을 완료했다.
RPC통합법인은 쌀 수입 개방 확대, 생산 인구 감소, 쌀 소비문화 위축 등으로 대내외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곡 산업의 자구책으로 추진돼왔다.
시는 ‘왕건이 탐낸 쌀’, ‘드림생미’ 등 나주 쌀 브랜드 통합과 노후화한 도정시설의 현대화 등을 통해 유통환경과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통합RPC는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법인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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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은 “이번 RPC통합을 통해 개별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쌀 대표브랜드 개발과 통합마케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쌀 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법인이 농업인들의 희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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