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최근 2년간 공사 지역업체 계약률 97.9%
5000만원 이상 공사 2743억 계약…"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역제한입찰과 지역의무공동도급 방식을 적극 적용, 최근 2년간 5000만원 이상 공사 860건 중 97.9%인 842건(2743억원)을 지역업체와 계약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추정가격 100억원 미만 종합공사, 10억원 미만 전문공사, 5억원 미만 전기·통신·소방공사 등에 대해서는 대구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발주하고 있다.
전국단위 입찰공사에도 대구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역의무공동도급 방식으로 발주해 대구지역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을 49% 이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국제고 등 8교 신축공사(총 계약금액 1441억원)의 경우 전국단위 입찰공사로 발주했으나, 지역의무공동도급 방식을 적용해 대구지역업체 25개사가 공사에 참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물품구매에 있어서도 대구지역업체를 우대하기 위해 추정가격 5억원 미만의 물품에 대해서 대구지역 제한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조달청을 통해 구매하는 '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의 업무처리기준'을 올해 3월 5일 개정, 제안요청(5억 미만) 업체선정기준을 '대구지역'으로 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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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교육감은 "작년 말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의계약 가능금액 2000만원 상향 조정과 더불어,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개선으로 각급학교에서 지역업체 물품을 보다 쉽게 구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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