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시아 면세사업 컨펙스’ 내달 17일 제주서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박창원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면세사업자 간 합의된 대비책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세계 면세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2020 아시아 면세사업 컨펙스(Asia Duty Free Confex)-제주면세사업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2020 아시아 면세사업 컨펙스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내달 17일 ICC JEJU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제주면세사업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콘퍼런스 주제는 ‘지속가능한 아이사 면세사업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구상’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와 제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콘퍼런스 전 과정은 녹화 후 온라인(공식 홈페이지)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는 류인평 (사)관광경영학회장의 ‘아시아 면세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오영훈 국회의원과 기획재정부 담당자의 ‘면사 사업 발전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정책 발전 방향 및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특별위원회와 한국면세점협회, JDC, 제주도 관광공사, 국내 면세사업자 등이 참여하는 토론과 면세점 입점 성공사례 등도 공유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면세사업자들이 품질을 보장하는 제주지역 물품 및 농수산물 판매행사도 진행된다.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들이 진행하는 ‘미코마켓’을 통해 내달 10일부터 실시간으로 제주지역 상품 및 농수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며. 면세점 입점이 불가능한 감귤, 뿔소라 등 농·수산물인 경우 ICCJEJU와 제주영어교육도시 등에서 드라이브스루 장터를 통해 판매된다.
조직위는 지난 13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출범식에는 ICC JEJU, JDC, 제주관광공사, 롯데면세점, 제주경제신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의근 공동위원장(ICC JEJU 사장)은 출범식에서 “올해 코로나19와 예산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약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면세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자, 정부,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 구성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수 공동위원장(제주경제신문 대표이사)는 “면세사업자들이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의 권리도 보호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문경운 도의원은 “도내 면세점들이 연간 2조 5000억 원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만큼, 이 금액이 도민들에게 어떻게 환원시킬 수 있지에 대한 고민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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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아 도의원은 “면세사업자와 지역주민 간 상생과 협력이 중요하다. 도민들을 수용하면서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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