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2일 오후 2시부터 2천명 한정 비대면 '아담대' 판매
두 달 만에 누적 1000억 돌파
평균 0.8%p 금리 절감 효과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케이뱅크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000명 한정으로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아담대)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8월 말부터 세 차례에 걸쳐 추첨 방식으로 아담대를 판매했다. 케이뱅크는 기존 고객 1000명, 지난달 28일 이후 가입한 신규 고객 1000명에게 아담대 신청 기회를 제공했다.
케이뱅크 아담대는 최근 누적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27일부터 추첨 선정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신청을 받은 걸 감안하면 약 두 달 반 만에 낸 성과다.
케이뱅크는 8월 말 이후 10월까지 여신 잔액 증가분 5100억원의 약 20%를 담보대출로 달성했다.
한편 케이뱅크가 아담대 실행 고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는 응답자 44%가 '비대면'을, 38%가 '간편/편리성'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금리 경쟁력뿐만 아니라 비대면 담보 대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 또한 매우 컸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설문에 따르면 아담대를 케이뱅크로 실제 갈아 탄 고객이 직전에 보유하고 있던 주담대 금리 평균은 연 3.03%로 나타났다. 케이뱅크의 지난달 아담대 실행분 평균 금리는 연 2.24%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담대 실행 고객의 경우 평균적으로 약 연 0.8%포인트의 금리 절감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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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이번 아담대 고객 조사를 토대로 아담대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한편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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