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개막

2차대전 중 만난 獨 소년과 佛 소녀, 뮤지컬 '라 루미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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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제2차 세계대전, 프랑스 파리의 한 지하창고에서 우연히 만난 독일 소년과 프랑스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 '라 루미에르(La Lumiere)'가 오는 12월8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개막한다.


독일 소년 '한스'가 프랑스 소녀 '소피'가 만난 지하창고에는 유명 예술품들이 숨겨져 있다. 히틀러에게 예술 작품을 뺏기지 않기 위해 마련된 비밀의 장소인 셈. 한스는 빛의 화가 모네처럼 사람들 마음 속의 빛을 그리고 싶어 하는 자유롭고 순수한 소년이다. 소피는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던 가족이 모두 체포 당해 홀로 창고에 숨어있다. '잔다르크' 처럼 조국을 구하고 싶은 프랑스 소녀로 이성적이고 냉철한 성격이다.

한스는 창고에 보관된 그림들을 계속 보게 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소피의 신변을 보장하는 휴전협정을 제안하고 그렇게 둘은 비밀 창고를 중립 평화지역으로 약속하는 협정문을 쓰게 된다.


한스 역은 배우 이동수와 이종원이 맡는다. 이동수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에, 이종원은 뮤지컬 '아이다'에 출연했다. 소피 역은 이혜수와 김미로가 맡는다. 이혜수는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뮤지컬 '신과함께:저승편', ''윤동주, 달을 쏘다', '리틀잭' 등에 출연했다. 김미로는 '미드나잇:앤틀러스'에 출연했다.

'라 루미에르'는 2018 CJ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를 제작한 벨라뮤즈가 제작사로 나서 2년간 작품 개발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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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예스24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프리뷰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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