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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농업혁명의 메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

최종수정 2020.10.28 18:01 기사입력 2020.10.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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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밀양에서 열린 '경남 지능형 농장 복합혁신단지’ 착공식에서 김경수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8일 오후 밀양에서 열린 '경남 지능형 농장 복합혁신단지’ 착공식에서 김경수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농업 기술과 생산?물류 체계를 갖추고 연구·개발도 하는 지능형 농장 복합혁신단지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가 경남 밀양에 들어선다.


경남도는 28일 오후 밀양시 삼랑진읍 경남 농업자원관리원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했다.

착공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일호 밀양시장,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과 농업인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 혁신 밸리는 농림축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는 과정에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정부 8대 혁신성장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는 지난해 전남 고흥과 함께 선정됐다.

28일 오후 밀양에서 열린 '경남 지능형 농장 복합혁신단지’ 착공식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8일 오후 밀양에서 열린 '경남 지능형 농장 복합혁신단지’ 착공식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현수 농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스마트 농업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지역 균형발전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지사는 "유치 과정에서 기존 농민들이 힘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정착을 돕고 우리 농촌을 살리는 일이다"며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로 기존 농민들이 힘들지 않도록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농촌에 자리 잡는 사람들이 농사지을 땅 문제로 고민하지 않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토지를 확보해 저렴하게 임대한다면 청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 지역명에 '빛'이 많아 농사짓는데 최적지"라며 "혁신 밸리를 통해 스마트 6차 산업 '수도 밀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는 밀양 임천리 일대 47.4㏊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22.1㏊ 면적에 기반을 조성하고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교육·경영형 스마트팜, 실증형 스마트팜 및 혁신 밸리 지원센터 등 핵심 시설을 짓는다.


나머지 25.3㏊ 면적에는 밀양시가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과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경남 스마트팜 주 재배 식품은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다. 해당 작물은 내수용이 아닌 수출용으로 재배된다. 도는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청년 농촌 유입 효과를 기대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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