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새까맣던 피부가…헉' 코로나19 걸렸던 의사의 놀라운 근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살아남은 게 기적…생명 구해준 의사에 감사"

코로나19로 피부색이 검게 변했던 중국인 의사 이판이 최근 정상으로 회복했다. 사진=글로벌타임스 캡처.

코로나19로 피부색이 검게 변했던 중국인 의사 이판이 최근 정상으로 회복했다. 사진=글로벌타임스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굴이 검게 변한 채 투병해 온 중국인 의사가 최근 놀라울 정도로 회복된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28일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은 지난 1월 코로나19 감염으로 온몸이 새까맣게 변한 채 인공 심폐 장치 에크모(ECMO)를 달고 투병 생활을 이어온 중국 후베이성 우한 중심병원 의사 이판의 현재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피부가 검게 변한 그의 모습은 전 세계적인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지난 5월 퇴원한 이판은 꾸준히 회복해 현재 원래의 자기 피부색으로 돌아온 모습이 웨이보 등을 통해 확인됐다.


이판은 중국의 유명 호흡기 전문의인 왕첸에게 '생명을 구해줘 감사하다'는 의미의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판은 "코로나19 감염에서 살아남은 건 기적이며 내 삶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의학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으로 피부색이 변한 건 간 기능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판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이후 검은색 피부로 변해 화제가 됐던 우한시중심병원 비뇨기과 부주임 후웨이펑은 지난 6월 숨졌다.




김봉주 인턴기자 patriotb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