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산물 99.5% 잔류농약 안전 ‘적합’
2020년 3분기 반여·엄궁 농산물시장 대상 안전성 검사 발표
부산보건환경연구원, 1057건 중 1052건 적합 · 5건 부적합
부적합 채소류 5건, 전량 압류·폐기 … 생산자 행정처분 의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지역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의 대다수가 잔류농약 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분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99.5%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엄궁동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과 유통농산물을 대상으로 총 1057건의 검사를 진행해 1052건은 적합 판정을, 5건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들깻잎 3건, 상추 1건, 근대 1건으로,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이었다.
검출된 성분은 페니트로티온(Fenitrothion), 클로로탈로닐(Chlorothalonil),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Fenoxanil(페녹사닐), Thifluzamide(티플루자마이드) 등 주로 살균제와 살충제 농약이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허용기준을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 248㎏ 전량을 압류해 폐기했다.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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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앞으로도 부적합 우려가 있는 잎, 줄기 채소류와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해 정밀검사를 해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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