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DIMF 공식 초청작 '유앤잇(You&It) 공연 장면   [사진= EG뮤지컬컴퍼니 제공, (c) 박태양]

제14회 DIMF 공식 초청작 '유앤잇(You&It) 공연 장면 [사진= EG뮤지컬컴퍼니 제공, (c) 박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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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지난 23일 개막한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2주차를 맞아 공식 초청작 '유앤잇(You & It·작 오서은·곡 이응규·제작 EG뮤지컬컴퍼니)' 등 4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DIM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예년과 달리 여름이 아닌 10월에 개막했다. 오는 11월1일까지 국내 창작뮤지컬 중심의 오프라인 공연과 역대 DIMF 해외 공식초청작 온라인 상영회 등 온·오프라인 투-트랙 컨셉으로 축제가 진행된다. 개막 첫 주에는 온라인 글로벌 개막콘서트와 함께 5개의 뮤지컬 작품을 선보였다.

축제 마지막 주가 될 이번 주에는 4개 작품과 함께 오는 11월1일 폐막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유앤잇'은 지난해 DIMF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해 올해 유일한 공식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오는 10월30~31일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3차례 공연된다.

'유앤잇'은 아내를 잃은 슬픔에 갇혀 살던 주인공이 아내와 똑같은 인공지능(AI) 로봇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2인극이다. 오는 31일 오후 6시 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제14회 DIMF의 마지막 창작지원작으로 선보일 '무도회장 폭탄사건(작 김윤영·곡 김다연·제작 BE뮤지컬컴퍼니)'은 3·1운동 100주년과 맞닿아 있는 시대극이다. 일제강점기 여성독립군 '윤'과 바람둥이 '재휘'가 주인공으로 이들을 중심으로 흥미로운 사건이 전개된다. 2017년 '충무아트홀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에서 발표된 20분짜리 단막극에서 3년간의 개발을 거쳐 올해 DIMF에서 초연된다. 30~31일 어울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푸르고 푸른(작 김미정·곡 편준원·제작 구리거울)은 일제강점기 대구 문단을 이끈 천재시인 고월 이장희의 이야기를 수채화 같은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2014년 창단된 공연예술단체 극단 구리거울의 대표작으로 30~31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공연된다.


'제13회 DIMF 어워즈'에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학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그리스'는 28일 아양아트센터에서 2차례 공연된다. 뮤지컬 '그리스'는 무료 공연이며 DIMF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인 2매까지 관람 신청할 수 있다.

2주차 DIMF '유앤잇' 등 4작품 선보여…11월1일 폐막 원본보기 아이콘

축제 마지막 날인 11월1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14회 DIMF 폐막콘서트는 네이버TV를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DIMF 뮤지컬스타'의 역대 대상 수상자와 2020 DIMF 뮤지컬스타 주인공들이 올해 DIMF를 마무리하고 내년 DIMF를 기대하는 무대를 꾸민다. 또한 축제기간 중 초연된 창작지원작 4작품 중 '창작뮤지컬 상'을 수상할 작품이 발표된다.


지난 13년간 DIMF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해외 공식초청작의 온라인 상영회도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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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만의 독특한 문화를 그대로 담아낸 제12회 공식초청작 '소녀지벡(카자흐스탄)', 제10회 DIMF 폐막작 '마담 드 퐁퐈두르(슬로바키아)', 중국 뮤지컬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제12회DIMF 공식초청작 '미스터 앤 미시즈 싱글(중국)',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힙합뮤지컬 제13회 DIMF 공식초청작 '라 칼데로나(스페인)' 등 6개 작품이 상영을 이어가며 폐막일인 11월1일에는 '온라인 상영회'를 통해 공개된 9개 작품 모두가 24시간 내내 상영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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