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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독감백신, 수많은 목숨 구한것 입증된 사실...신중해야"

최종수정 2020.10.23 10:41 기사입력 2020.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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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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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진영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문가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 앞에서 정치권은 신중해야 한다"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접종 중단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예방백신이 독감으로 희생될수 있는 수많은 목숨을 구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정부는 백신 접종자의 사망원인, 백신 제품의 이상유무 등을 신속히 밝혀내 국민의 의구심을 없애드리길 바란다. 그 과정에서 국민께 알려드릴 정보가 있다면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청장을 포함한 전문가들은 사망과 백신의 인과관계가 분명치 않다고 말하지만 국민 불안이 해소되고 있지 않다. 의사협회는 접종의 일주일 연기를 권고했다"며"명확한 조사결과가 나올때까지라도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릴수 있는 방안을 정부가 적극 검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전일 코로나 감염증 치료제 개발 업체인 GC녹십자를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나선 "아직 진상이 드러나지 않았으니 신중하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감 백신 대책과 관련한 당·정 논의가 이뤄지고 있나'라는 질문에도 "아직 없다"며 "진상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백신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지난 16일 첫 사망자 발생후 전국적으로 32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전날 0시 기준인 12명보다 20명 증가한 수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할 정도의 사안이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보고 관련이 있다면 신속히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또 "백신 접종을 중단해야 할 정도의 사안이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보고 관련이 있다면 신속히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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