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기반자금' 늘린 중진공…업력 7년 이상 中企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신성장기반자금' 예산을 늘리고 있다. 업력 7년 이상의 기업들 시설투자 수요 등을 감안해 회사 규모를 더 키울 수 있게 정책금융으로 지원하고 있다.
17일 중진공에 따르면 업력 7년 이상 기업 지원 비중은 2018년 40.0 %, 2019년 46.0%, 올해 9월 기준 46.5%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업력 7년 이상 기업의 시설투자 수요 등을 감안해 올해에는 신성장기반자금을 전년 대비 4500억원 증액 편성하는 등 관련 예산을 확대했다.
신성장기반자금 예산은 지난해 8800억원에서 올해 1조3300억원으로 늘어났다. 내년 신성장기반자금 예산은 1조7500억원 규모다.
중진공은 기업 성장 단계별(창업-성장-재도약)로 정책자금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의 경우 '창업기반자금'을 지원하고, 그 외 기업은 신성장기반자금으로 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향후에도 신성장기반자금 예산 확대를 위해 정부 당국과 지속 협의에 노력할 방침이다.
중진공은 또 기업들의 지속성장을 위한 '스케일업금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직접금융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특정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게 지원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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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 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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