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만도, 4분기부터 중국 매출도 성장 기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만도가 올해 4분기부터는 중국 매출도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영증권은 올해 3분기 만도의 매출액이 1조48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20억원으로 27% 감소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성장 및 주요 지역의 가동률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전년 동기 영업이익(520억원)과 유사한 실적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 지역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까지 가동률이 개선될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현대·기아차의 내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한국 지역 가동률이 2분기 50%에서 3분기 70%까지 회복할 것”이라며 “제네시스 등 고가 차량 판매가 증가한 것도 ADAS 실적의 기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가동률도 현대·기아차의 합산 미국 생산 감소 완화와 북미 전기차(EV) 업체 생산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30%에서 3분기 70%까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 연구원은 “중국 수요 회복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의 중국 부진 여파로 중국 매출은 3분기 소폭 감소하겠지만 4분기부터는 북미 EV 업체의 중국 공장에 대한 현지 공급 본격 개시로 동사의 중국 매출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한국은 선진국과 비슷한 움직임"…전 세계 2억320...
다만 4분기 품질 관련 비용 발생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평가다. 문 연구원은 “만도가 공급한 현대·기아 차량에서 브레이크 결함이 발생해 관련 물량은 약 75만대로 관련 비용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