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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심화 우려 테슬라 ↓‥美 증시 낙폭 축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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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2.69% 하락…루시드 저가공세에 테슬라도 모델S 가격낮춰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 증가라는 악재와 경기부양책 지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대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다만 장 초반보다는 낙폭이 줄었다.

루시드의 전기차 '에어'

루시드의 전기차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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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07% 하락한 2만8494.20에, S&P500 지수는 0.15% 하락한 3483.34에, 나스닥 지수는 0.47% 내린 1만1713.8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낙폭은 1% 이상이었다. 다우지수는 1.1%,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1.2%와 1.4%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줄였다. 다우지수는 장중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테슬라 주가는 2.69% 하락했다. 전기차 경쟁심화에 대한 우려라는 해석이 나온다.


하루 전 테슬라의 경쟁업체 루시드는 출시 예정인 '에어' 차량의 기본 출고가를 6만9900달러로 발표했다. 이에 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오늘 밤 '모델S' 가격이 6만9420달러로 변경된다"고 맞섰다.


테슬라는 이번 주초 미국내 모델S 차량 가격을 7만4990달러에서 7만1990달러로 인하한 바 있다. 모델S는 테슬라의 승용차중 가장 고가 모델이다.

이틀간의 '프라임데이' 세일 행사를 마감한 아마존은 0.75% 하락했다.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08달러) 내린 40.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1.60달러) 오른 1908.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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