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 29분께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에서 개방 행사용으로 설치한 LED 전광판이 쓰러져 6명이 다쳤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오후 1시 29분께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에서 개방 행사용으로 설치한 LED 전광판이 쓰러져 6명이 다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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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을 개방하는 행사장에서 LED 전광판이 쓰러져 시민 6명이 다쳤다.


14일 인천시와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께 캠프마켓 개방 행사를 위해 설치한 가로 2m, 세로 1m 크기 LED 전광판이 쓰러져 현장에 있던 시민 6명이 전광판에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천시는 캠프마켓 전체 44만㎡ 중 야구장·수영장·극장 등이 있었던 9만 3000㎡ 면적을 81년만에 일반인 출입이 자유롭도록 개방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캠프마켓은 1939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육군의 무기 제조공장(조병창)으로 사용됐고 해방 이후에는 주한미군이 주둔해 81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곳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한미 합의에 따라 캠프마켓 전체 44만㎡ 중 21만㎡의 땅을 우선 반환받았다.


시 관계자는 "개방행사가 끝난 뒤 시민들이 햇빛을 피하기 위해 전광판 근처에 모여 있다가 전광판이 쓰러지면서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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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사고와 관련, 경찰은 행사대행업체에서 설치한 전광판의 안전관리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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