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하천 주변 '쓰레기 투기' 골머리 … 하루 수거작업에 7톤이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의 중심 하천인 병성천 일원에 각종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4대강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이 조성된 병성천과 북천 등 도심 하천 구역에 생활쓰레기와 각종 오염물이 시도 때도 없이 수북이 쌓이는 바람에 '관광 상주'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13일에도 상주시는 지천동 일원을 중심으로 병성천 주변에 대한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수년 전부터 낙동강 지류인 북천과 병성천 합류지점에서 병성천교까지 3㎞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공무원들의 일상적 업무의 하나다.
이날 수거 작업에는 환경관리과 직원과 환경공무직 10여명이 참여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재활용품을 비롯해 7톤에 달했다. 폐타이어와 스티로폼, 농약병 등 종류는 가지가지다. 인적이 드문 야간에 계속적으로 버려지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상주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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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넓은 지역을 단속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시민 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클린 상주캠페인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의식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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