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개발리츠(REITs) 구조도 (제공=LH)

주택개발리츠(REITs) 구조도 (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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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국민 주택개발리츠(REITs) 공모에 나선다.


LH는 14일 자산관리업무를 수행 중인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리츠의 우선주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총 발행주식 151만주 중 30%가량인 45만주(156억원 규모)다. 연 5.3%의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는 비상장 우선주다.


제1종(37만8571주)과 제2종(7만5715주)로 나눠서 모집하며 두 종류 모두 발행가 3만4340원, 액면가 5000원으로 우선주인만큼 의결권은 없다. 제1종은 최소청약금액인 약 100만원(30주 이상)만 있으면 국민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제2종은 최소청약단위가 1000주 이상으로 3434만원이다.

이번 주택개발리츠 사업은 LH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리츠를 설립할 민간컨소시엄을 선정한 후 주택건설용지를 리츠에 매각하면, 리츠는 공동주택을 건설·분양하고 분양수익 등을 배당·청산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LH는 리츠의 자산운영에 대한 수탁·관리 및 매입 확약 등을 통해 미분양주택 발생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게 된다. 민간시공사는 시공과 분양을 맡아 목표수익 초과분에 대한 성과공사비를 지급받는다.


경기 파주운정3 A-27블록 'e-편한세상 운정어반프라임' 조감도 (제공=LH)

경기 파주운정3 A-27블록 'e-편한세상 운정어반프라임' 조감도 (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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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리츠는 2018년 4월 설립 이후 각각 김포마송 B-6블록(e-편한세상 김포로얄하임, 574가구), 파주운정3 A-27블록(e-편한세상 운정어반프라임, 1010가구) 내 아파트에 대해 지난해 8월 각각 1.5:1, 2.2: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유형의 분양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시공사인 대림산업의 책임준공 및 LH의 매입확약을 통해 주택건설 및 분양대금 납부 절차를 진행 중으로, 2022년 6월 배당·청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 일정은 오는 26일 청약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28일~30일 청약을 접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케이프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는 앞서 지난 1월 고양삼송자이더빌리지 주택개발리츠의 주식(약 84억원)에 대해서도 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앞으로도 리츠시장의 활성화와 건전한 부동산 간접투자문화의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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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관계자는 "리츠 주식 공모를 통해 국민 누구나 소액으로 부동산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책임준공, 매입확약 및 목표수익률 배당 약정 등을 통해 투자자가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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