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무형문화재 '농요' 관중 없이도 '더덩실' … 유튜브 공개
경남 무형문화재 제39로 지정된 '함안농요'가 10일 악양둑방 둔치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개최했지만, 유튜브 등을 통해 20일 관람할 수 있다.(사진=함안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함안군은 12일 무형문화재 제39호인 함안농요의 제14회 정기발표회를 관중 없이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농요는 매년 5월 모심기를 시작으로, 7월 논메기, 8월 풀베기, 10월 벼베기와 타작, 보리파종 등으로 이어지는 1년 농사를 실제 재현하는 행사다. 함안 지역의 독특한 메나리 선율 농요와 두레농악대의 농악 반주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전래되는 농작 과정을 우리 가락으로 재현한다.
2000년 무렵부터 아라가야풍물연구회 회원들이 함안지역 농요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과정에서 완성된 '함안농요'는 2016년 9월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됐다. 이번 발표회는 예스러운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악양둑방 둔치 들녘에서 10일 개최된 것으로,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20일 이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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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아동·청소년에게는 신나는 체험과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지나온 추억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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