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방역과 일상 균형 이룰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격리돼 치료받는 확진환자 11일 1481명…"의료대응 여력 개선"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사회 구성원은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2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첫날 전국민에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 1차장은 "지난 3주간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 미만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수도권은 50명 내외, 비수도권은 15명 내외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확진환자는 9월 3일 4786명에서 이달 11일 1481명까지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의료대응 여력도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추석 등 10월 연휴의 영향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박 1 차장은 "약 2달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민들의 피로도가 누적된 것과 자영업자의 부담 등 민생경제의 부정적 영향을고려해 어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일부시설의 강제적인 운영중단과 폐쇄는 최소화하면서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정밀 방역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각 방역주체의 자율성은 보장하되,심각한 방역수칙 위반시 과태료 등을 부과토록 해 책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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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광복절 이후 거의 2달 만에 아직 완전한 수준은 아니지만 1단계로 돌아왔다"면서 "앞으로도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사회 구성원은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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