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보고서
3분기 영업이익 1030억원…전년동기대비 18% ↑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75,700 전일대비 15,600 등락률 +9.74% 거래량 181,773 전일가 160,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에 대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업황 회복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16% 올린 10만원을 제시했다.


3분기 연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한 4조13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0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트와 슈퍼 부문은 양호한 실적을 내겠지만 백화점 부분의 사업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농축산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증가하면서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지난해 대비 2%로 플러스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까지 자산 손상차손이 컸기 때문에 감가상각비도 크게 줄고 있다. 마트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80% 성장한 2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슈퍼의 기존점 성장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조조정을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한 만큼 고정비 부담 축소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이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 등 700여개 오프라인 점포 중 30%인 200여개의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하며 서울에선 빅마켓 도봉점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영업하며 폐점을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도봉구 빅마켓 도봉점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롯데쇼핑이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 등 700여개 오프라인 점포 중 30%인 200여개의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하며 서울에선 빅마켓 도봉점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영업하며 폐점을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도봉구 빅마켓 도봉점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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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3분기 관리기준 기존 점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저마진 상품 카테고리 명품과 생활용품 매출 비중을 고려했을 때 회계기준 기존 점 성장률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백화점도 매출이 좋지 않지만, 중국은 충당금 환입, 베트남은 판관비 절감으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쇼핑과 하이마트는 3분기 실적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홈쇼핑의 취급고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나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상품 축소, 직매입 증가 등으로 매출총이익률(GPM)은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하이마트는 외형성장과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으로 5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컬쳐웍스와 롯데닷컴(이커머스)은 영화객수 감소와, 매출 부진으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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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롯데쇼핑 close 증권정보 023530 KOSPI 현재가 175,700 전일대비 15,600 등락률 +9.74% 거래량 181,773 전일가 160,1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백화점이 끌고 마트가 밀고"…롯데쇼핑, 실적 개선 사이클 진입[클릭e종목] "고마워요, 외국인" 회복 넘어 성장 중인 롯데쇼핑[클릭 e종목] 영업익 70% 껑충…백화점이 견인한 롯데쇼핑, 1분기 '깜짝실적' 은 3년간 200개(백화점, 롭스, 마트, 슈퍼) 점포를 스크랩할 계획으로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올해는 100개 이상을 정리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10개 이상, 롭스 40개, 아웃렛 10개 등을 추가 폐점할 방침이다. 박종대 연구원은 “구조조정 점포들은 임차 점포로 재임대 방식이 많아 비용 부담이 제한적”이라며 “낮은 베이스와 업황 회복, 구조조정 효과로 증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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