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월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서
150억원 이상 판매…목표치 넘어

"매출 초과 달성" 이마트, 해수부와 어가돕기 행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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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이마트가 해양수산부와 지난 8~9월 어가 돕기 상생 행사인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에서 효과를 거두면서 10월 3차 판매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7일 이마트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기존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실시하기로 한 3차 행사에 앞서 10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행사를 추가로 기획했다. 이마트는 이 기간 100억원 규모의 수산물 할인대전을 준비했다. 그 첫 주차 행사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신세계 포인트 회원임을 인증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품목인 전어의 경우 행사를 통해 20% 할인된 480원에 판매한다. 가을이 제철인 전어는 각종 축제 취소에 풍어까지 겹쳐 판로 확보가 시급한 상황으로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25톤 물량을 준비했다.


이밖에 외식 수요 감소로 음식점으로의 납품 물량이 줄어든 갈치, 전복, 새우, 꽃게 등도 신세계 포인트 회원 인증 시 행사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0% 할인된 가격은 제주 생은갈치 특대(510g 내외) 8800원, 대(280g 내외) 3400원 중(220g 내외) 2600원, 활전복은 특 5마리·대 7마리·중 9마리를 각각 1만3600원, 국산 생새우는 100g당 1960원, 햇 꽃게는 100g당 1480원이다.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은 이마트가 수산물을 매입해 고객에게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판로를 확보해주고 해양수산부에서 할인 금액을 유통업체에 지원해 주는 방식의 민관 협력 상생 모델이다. 이마트는 8월 1차 행사에서는 43억원어치 물량을 판매했으며, 9월 2차 행사에는 110억원어치 물량을 판매했다. 당초 8월에서 11월까지 3차례 행사를 통해 150억 매출을 목표로 실시했지만 두 차례만에 153억원어치를 판매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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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우 이마트 수산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어가를 돕기 위해 이마트와 해양수산부가 손잡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3주간 다양한 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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