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포스터 (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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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신입사원 중 24%를 지역인재로 의무 채용하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8주 간 '2020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지역인재는 공공기관이 이전한 지역이 속한 광역지방자치단체 소재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예정)한 이들이 해당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전국 10곳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6월 지역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으로 추가 지정·고시된 공공기관 등 총 102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등 관련 제도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에 대한 채용 기회를 늘리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지난해에는 시·도별로 8회를 실시해 1만 35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 진행이 결정됐다. 대신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 기간을 8주로 대폭 늘려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채용설명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기관별 채용 정보 확인과 궁금한 사항에 대한 문의 등도 가능하다. 참여자들에게는 공공기관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재직자 선배 브이로그(VLOG), 자기소개서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진로적성검사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국토부는 2018년부터 시행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를 올해 24%에서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채용 의무화 제도는 지역인재 채용이 목표에 미달할 경우 기준 목표 비율만큼 추가로 합격시키는 방식이다. 또 공공기관별 채용실적을 매년 공표해 경영평가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교 등이 서로 협력해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이전 공공기관별 특성을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는 이전

공공기관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를 확대한다. 오픈캠퍼스는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대학과 협력하여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무·현장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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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합동채용설명회 등 현장에서의 기회제공과 더불어 지역인재 채용 의무제, 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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