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정의당 차기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던 박창진 전 후보가 3일 결선에 오른 배진교 후보를 만나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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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회동을 갖고 “대중과 호흡하며 진보정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뢰받는 제2창당의 길을 가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후보는 회동이 끝난 뒤 페이스북에서 “배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정파 활동의 개혁을 공개적으로 주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제2창당 필요성에 공감했고 우리 측 공약을 많은 부분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토론과정에서 제시했던 ‘올해 탈당 당원들의 특별복당’에도 배 후보가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는 “두 사람은 당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으며, 국민과 당원들의 관심과 열정을 모아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당원을 소중히 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확립하기 위해 당의 주요 사안에 대한 당원총투표 실시를 비롯, 당원 결정권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평등 심화, 기후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재난 시대에 맞서고, 젠더평등 사회 실현, 사회적 약자의 삶을 지키는 일에 집중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는데도 깊이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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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후보는 김종민 후보에게도 만남을 제안한 상태다. 정의당은 지난달 27일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 1,2위에 오른 김종철·배 후보를 상대로 오는 5일부터 닷새간 온라인 결선투표를 진행, 9일 차기 당대표를 최종 선출한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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