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수업 어떻게? 우리는 ‘SNS수업’ 한다 … 새 대학수업 눈길
동명대, 코로나19시대 소셜미디어 활용 수업
교양 ‘소셜미디어와 창의인성교육’ 효과 톡톡
폭넓은 주제?관점 쌍방향 소통으로 적극 참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언택트 시대, 소셜미디어(SNS)를 수업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어떨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에 이런 상상에 대한 시도가 있었다. 막상 실전에서 수업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동명대(총장 정홍섭) 창의·인성 연구소(소장 윤정진, 유아교육과 교수)는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수업 운영 방식으로, 소셜미디어를 도입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를 맞음에 따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수업 운영은 비대면이 갖는 한계인 쌍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준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수업 참여를 끌어낸다는 이점이 크다.
이 대학 창의·인성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교육을 위한 4C's 창의·인성 융복합 교육콘텐츠 개발’을 연구과제로 지난 2014년부터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운영 방식과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이 대학 정수정 교수는 2019년 1학기부터 ‘소셜미디어와 창의인성교육’ 교양과목을 진행해오고 있다.
수업은 뉴스와 다큐멘터리 등 미디어를 활용해 학생들이 다방면의 폭넓은 주제와 관점을 접하고, 토론하거나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본인의 생각을 공유하기도 한다. 다양한 주제를 접할 뿐 아니라 다각적인 관점을 다른 수강생과 공유한다. 일상생활과 자신의 전공영역 내에서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수업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동명대 창의인성연구소 전임연구원 임홍남 박사는 “이 수업은 언택트 시대에 학생들과 소통하며 적극적 참여를 끌어낼 선구적인 모델의 수업 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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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며 시대 흐름에 맞춰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맞는 교과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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