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료원·정신건강복지센터 등 23곳 비상근무

추석연휴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 24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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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제공한다.


시와 10개 군·구보건소,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10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시의료원 등 23개 기관이 협력해 24시간 정신위기 심리지원 비상근무를 유지한다.

1일 55명씩 비상근무를 통해 확진자와 격리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우울'의 조기 심리 회복을 위해 전화상담 및 응급 출동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imhc.or.kr)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울증·불안·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 9종의 실시간 자가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 우울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의미한다. 감염에 대한 불안감과 사회적 고립, 외출 자제 등으로 인해 우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는 올해 2월 코로나19 관련 심리지원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5만 4000여건의 전화 또는 대면상담을 진행했으며, 문자나 리플릿 등을 통해 총 17만여건의 정보를 제공했다.


코로나 우울 상담을 하려면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카카오톡 플친을 맺거나 홈페이지 상담실, 정신위기 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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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감염병이 유행하면 누구나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는데, 적절한 대처방법을 알고 활용하면 회복이 더 빨라 질 수 있다"며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꼭 심리 상담을 받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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