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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문화복합센터 부지 확정 추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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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억 원 규모,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등 편의시설 들어서

벌교읍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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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민선 7기 보성군이 주민 생활여건과 정주 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벌교문화복합센터 부지를 확정해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 보성군은 총사업비 355억 원이 투입되는 벌교문화복합센터 건립 사업 부지를 홍교 119안전센터 인근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벌교문화복합센터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건축 전체면적 11440㎡ 규모로 지어지며,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주차장, 가족센터, 작은 영화관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보성군은 지난 2019년 10월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벌교문화복합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지 선정으로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1월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의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심사를 거친 후 2021년 1월 설계 공모, 2022년 4월 착공할 계획이다.

부지 선정은 벌교읍 이장단(71명)과 기관단체장(30명)을 대상으로 사업 후보지 5곳에 대한 선호도(30%)를 반영했으며, 전문가 평가(70%) 등을 종합해 결정했다.


김철우 군수는 “사업부지로 확정된 홍교119안전센터 인접 부지가 주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은 만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벌교문화복합센터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연계 추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보성군은 최근 벌교문화복합센터를 비롯한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에 76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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