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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직업병 막고 건강 챙겨준 ‘착한 기업’은 어디?

최종수정 2020.09.18 16:52 기사입력 2020.09.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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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올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14곳 선정 발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 본부 전경.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 본부 전경.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을 예방 관리하고 건강증진 활동에도 앞장선 ‘착한 기업’은 어딜까?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14곳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은 사업장의 직업관련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장에서 추진한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공단이 평가해 우수사업장을 가려내는 제도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선정한다.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구축, 인식수준, 프로그램 운영 등 무려 43개 평가항목에 따라 현장 방문 평가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선정한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사업장 14곳 중 11곳은 신규로 선정됐다. 3곳은 연속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사업장 11곳은 ▲씨제이제일제당㈜ 안산공장 ▲㈜태웅 제강사업부 ▲해성디에스 주식회사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포스코아이씨티 본사 ▲삼성물산㈜ 1784 프로젝트 2단계 건축공사 ▲현대건설㈜ 테헤란로 237 개발사업 신축공사 ▲SK건설㈜ 신내 SK V1 center ▲SK건설㈜ 루원시티 SK Leaders VIEW 1차 ▲SK건설㈜ Hynix M16 Ph-1 PJT ▲CJ대한통운㈜ Megahub곤지암 등이다.


연속으로 선정된 사업장 3곳은 △씨제이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이다.


신규로 선정된 서울시 동부병원은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를 평가해 위험군을 선정하는 ‘대사증후군 찾아가는 이동진료소’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장 선정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위원회와 인간공학 TFT를 구성해 사업장 내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근로자가 꾸준히 근골격계질환이 감소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14개 사업장은 3년간 정부 포상 우선 추천대상자가 되며, 건강증진활동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우선 지원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공단은 2011년부터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선정된 사업장은 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사업장의 노하우를 전국 사업장에 전파할 계획”이라며 “근로자의 작업 관련성 질환예방을 넘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범사례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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