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첫 사망자…경북지역 59번째 사망자로 기록

'감염 경로 깜깜' 포항 첫 코로나19 사망 90대 … 돌봄 복지사도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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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포항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북 전체로는 지난 5월10일 이후 129일 만에 발생한 59번째 사망자다.


1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구 오천읍에 거주하는 A씨(93)는 전날(16일) 확진 통보를 받고 국가격리병상이 있는 동국대 경주병원에 입원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저녁 6시27분께 결국 숨졌다.

홀몸 돌봄 서비스 대상인 이 할아버지는 지난달말 전신 쇠약 증상으로 1주일 가량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퇴원했으나 지난 15일 오전 호흡곤란 상태로 방문 복지사에 의해 발견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방역당국은 이 할아버지의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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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력이 다한 할아버지를 거주지에서 발견, 119에 신고하는 등 정성을 기울이던 60대 여성 복지사도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7일 0시 기준 포항지역 거주 누적 확진자 수는 67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전체로는 1455명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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