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교수들과 함께 의·정 합의 감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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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의과대학생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단체행동을 유보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이날 '옳은 가치와 바른 의료를 꿈꾸며 최선을 다해 온 전국의 본과 4학년 학생 선생님들께'라는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많은 혼란 속에서도 소신을 지키며 뜻을 이어나간 학생 선생님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을 때 힘을 실어주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학생 선생님들은 대전협 임시비대위와 직·간접적으로 많은 의견을 나눠왔다"면서 "학생 선생님들께서 정부와의 합의 진행 방식에 크게 분노하고, 그 내용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의료 정책을 간절히 원하는 의대생의 뜻을 존중하며, 학생 선생님들께서 어떤 결정을 하든지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많은 고민 끝에 학생 선생님들께서 단체 행동을 잠정 유보하고 제자리에 돌아옴으로써 재결합한 전공의 비대위와 향후 계획에 적극적으로 지지를 표명해준 데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 교수님들께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성명을 통해 의·정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을 선언하신 바 있다"면서 "대전협도 새로운 로드맵을 통해 옳은 가치, 바른 의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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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는 "우리는 교수님과 함께 정부의 합의문 이행을 철저히 감시할 것"이라며 "보건의료의 미래를 위해 정부가 의료계와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경우 언제든지 다시 한번 저희가 먼저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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