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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돋보기]“룰루레몬, D2C 채널이 이끈 2분기 매출 성장”

최종수정 2020.09.13 11:55 기사입력 2020.09.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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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돋보기]“룰루레몬, D2C 채널이 이끈 2분기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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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프리미엄 필라테스 의류업체인 룰루레몬(Lululemon·LULU.US)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셧다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D2C(Direct to Consumer·소비자와 직접 거래) 채널이 2분기 매출액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현재 가격 부담 존재하지만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룰루레몬의 올해 2분기(5~7월) 매출액은 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은 0.74달러로 23% 감소해 컨센서스를 각각 7%, 32% 상회했다. 이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D2C 채널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며 셧다운 영향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 부진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채널별 실적은 D2C 5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4.7% 성장했고, 직영 매장이 2억9000만달러로 50.8% 감소했다. 기타 부문은 6000만달러로 25.1% 줄었다. 이 연구원은 “옴니채널 구축과 물류시설 확대 등 선제적 투자로 늘어난 주문 처리가 가능해 D2C 비중은 61.4%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카테고리별 실적은 여성 의류가 5.4% 증가한 6억5000만달러, 남성 의류가 10.2% 감소한 1억9000만달러, 기타 부문이 15.0% 성장한 6000만달러다. 지역별 실적은 북미 지역이 7억4000만달러로 3.1% 축소됐고, 해외 부문은 1억6000만달러로 37.5%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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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반등 속 룰루레몬의 압도적 수익률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룰루레몬은 저점 대비 187% 상승해 나스닥 지수 수익률 76%도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팬데믹 이후 홈트레이닝 수요 증가, 락다운 기간 유연한 D2C 채널 판매 대응,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 구축, 해외 출점 모멘텀 등 성장성에 관심이 집중된 영향”이라며 “여기에 스마트 거울 스타트업 ‘미러(MIRROR)’ 인수 소식까지 더해져 주가의 상승 압력을 높혔다”고 분석했다.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62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이 연구원은 “연일 전 고점을 돌파해 가격 부담은 존재하지만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이용해야 한다”며 “팬데믹 속 입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트렌드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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