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질병관리청장에 정은경 본부장…복지부 2차관 강도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정은경(55) 질병관리본부장이 이달 12일 출범하는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에 내정됐다.
청와대는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정 본부장을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신임 청장은 광주 전남여고와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보건학 석사와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보건연구관에 경력채용 된 이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질병정책과장,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한다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통과됐다.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은 2004년 신설된 이후 16년 만이다. 질병관리청은 기존 정원의 약 42%를 보강한 1476명 규모로 출범하며, 차관급인 청장을 포함해 차장, 5국 3관 41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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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신설된 보건복지부 2차관 자리에 강도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강 신임 차관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에서 복지행정지원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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