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한 與 윤호중·홍정민 음성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국회 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윤호중·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윤 의원은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주일 전 법사위 복도에서 마주친 기자의 확진소식을 들었다”며 “두 사람 모두 마스크를 썼고, 2분 남짓 짧게 질의응답을 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의 위험이 너무나도 우리 가까이에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쓰기 등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또다시 실감한다”며 “검사결과는 ‘음성’이지만, 향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홍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보니 브리핑을 포함해 기자들과 접촉할 일이 잦다. 소식을 접하고 바로 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면서 방역수칙 엄수를 통해 나를 지키는 것이 서로를 지키고 모두를 지키는 것이란걸 더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내일의 안전을 위해 오늘의 불편을 조금만 더 함께 이겨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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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출입 취재기자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국회 본청, 의원회관, 소통관 일부가 긴급 방역을 위해 폐쇄됐다. 해당 기자와 접촉한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한 정책위의장과 접촉한 이낙연 대표 등 신임 지도부는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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