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發 극심한 실적부진에도
약자 위한 온정의 손실 이어가
홈플러스 1000만원 기부와 대비

상반기 이마트·롯데마트, 번 돈보다 많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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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극심한 실적 부진 속에서도 이마트는 번 돈 보다 많은 금액을 기부했고, 롯데마트 역시 적자에도 불구하고 사회 약자들을 돕는데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이주환 미래통합당 의원실이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마트ㆍ홈플러스ㆍ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기부한 금액은 67억7000만원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202억5800만원 대비 33.4% 규모로 줄었다. 이마트는 상반기 영업이익 10억원의 6배에 가까운 57억원을 기부금으로 냈다. 이마트는 특히 올해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여러움을 겪은 지역 및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이마트는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세대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도 수술비, 치료비, 보장구 구입비 등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희망마차'를 통해 독거 노인에게 2억5000만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도 전달했다.

점포 구조조정을 하는 롯데마트는 영업 적자임에도 올 상반기 10억6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사용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에도 248억원 영업 적자를 냈지만, 58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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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중 기부금에 가장 인색한 곳은 홈플러스였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02억원, 기부금은 2억4800만원으로 영업이익의 0.1% 수준을 기부해왔다. 올 상반기에는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집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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