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통과 참여로 함께 한 약속실천 구정 신뢰도 향상, 구민의 주인 되는 행정 실현...역사문화관광벨트 남은 대표 역점사업으로 내년 3월 개장할 예정인 ‘우이동 가족캠핑장’ 꼽아

[인터뷰]박겸수 강북구청장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와 도시재생으로 지역 발전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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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민선 7기 반환점을 돌며 가진 인터뷰에서 "정책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여 지역 가치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간 강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에서 눈부신 성적을 보여줬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9번 최고 등급을 받았다. 박 구청장은 공약 실천 비결에 대해 "약속 실천을 위한 최선의 방안은 구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과 참여라고 생각한다"며 "구민에게 실질적 이득이 되고 실현 가능한 방안 위주로 설계하며 수정해 나가는 것이 신뢰도를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구의 민선 7기 공약 추진 분야에서는 '힐링의 역사문화관광도시'와 '매력적인 발전도시'가 눈길을 끈다. 역사문화관광도시는 박 구청장이 취임 초부터 추진해온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의 완수로 이뤄진다. 구가 슬로건으로 내건 '역사문화관광 도시 강북구'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게 박 구청장의 설명이다. 그는 역사문화관광벨트의 남은 대표 역점사업으로 내년 3월 개장할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꼽았다. 박 구청장은 "가족캠핑장은 단순히 기타치고 웃고 떠들는 야영장이 아니다"라며 "고려시대 이후부터 근현대사까지 민중의 역사를 토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 공론장' 같은 곳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력적인 발전도시'는 도시재생이 큰 줄기를 이룬다. 4ㆍ19사거리, 수유1동 지역을 비롯해 삼양동 소나무협동마을, 양지마을, 햇빛마을과 인수동 어진이 마을 등지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예술인ㆍ창업인ㆍ신혼부부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과 희망지ㆍ골목길 재생사업 등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중이다. 특히 4ㆍ19사거리와 우이동 유원지 일대는 풍부한 문화자원이 어우러진 중심 거점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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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은 "성실한 공약 이행으로 구정에 신뢰가 쌓이고, 이는 활발한 주민 참여로 이어졌다"며 "나머지 완료되지 않은 공약 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해 주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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