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또하나의 외교 치적을 만들어 냈다. 발칸반도의 갈등 국가인 세르비아와 코소보의 경제 관계를 이끌어낸 것이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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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압둘라 호티 코소보 총리와 만나 3자 회담과 함께 서명식을 가졌다.


세르비아와 코소보 정상은 이틀간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과 회의를 한 뒤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로 역사적"이라며 "양국이 경제 협력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관계의 긴장 해소는 물론 이스라엘과의 관계까지 개선시키는 성과를 냈다. 그는 세르비아가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할 것이며 코소보도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하고 외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소보는 1990년대 말 유고 연방이 해체시 세르비아에서 분리 독립을 시도하다 1만3000여명이 숨지는 내전을 겪었다. 2008년 유엔과 미국·서유럽 등의 승인 아래 독립을 선포했지만 세르비아와 그 우방인 러시아·중국 등은 이를 인정하지 않아 긴장·갈등 관계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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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는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외교 관계를 수립하는 협정을 성사시킨 바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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