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원희룡·오세훈 다음으로 안철수 불러 초청 강연 듣는다

김종인 '안철수 연대' 일축한 다음날…장제원 "누가 뭐래도 그는 대권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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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5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초청해 '대한민국의 미래와 야권의 혁신과제'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연다. 원희룡 제주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이어 야권 대선후보로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장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제가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대한민국 미래혁신 포럼에서 안 대표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연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의원은 대한민국 미래혁신 포럼 특별강연회를 통해 지난 6월 원 지사, 7월 오 전 시장 등 야권 대선주자들을 초청해 이들의 비전에 대해 듣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이어 15일에는 서울시장 후보와 대선후보로 동시에 꼽히는 안 대표를 불러 야권 혁신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 대표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연대론을 일축한 이후 진행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장 의원은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3일 페이스북에서 "반 문재인 진영 전체가 연대에 연대를 더해 대항해도 힘이 모자랄 판에, 갈라치고 선긋고 문을 걸어 잠근다면, '국민의힘'이 아니라 '끼리끼리의힘'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장 의원은 "안 대표는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의 유력 대권후보"라며 "특히, 외연확장과 중도확장을 외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포럼에서 중도층에 확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안 대표가 강연을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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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가 그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 청사진이 무척 궁금하다"며 "야권 전체에 명쾌한 혁신과제를 제시하며, 야권 단일후보를 거머쥘 수 있는 비전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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