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이삭' 강풍으로 효목동 2500세대 정전 피해
신천좌안·신천동로 일원 3곳 도로통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의 강력한 바람으로 대구에서는 정전 사고와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속출했다.
3일 대구시 따르면 전날 밤 10시 46분 동구 효목2동 일대 2500세대에서는 배전선로에 이물질이 날아들어 순간 정전됐다. 3일 0시40분에는 효목동 맨피스빌아파트 36세대에 변압기 이상으로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대구시는 율하·월성·가천·비산 등 배수펌프장 4곳을 일시 가동하는 한편 신천좌안 하상도로(가창교 ~ 법왕사) 2.3㎞는 전날 밤 11시40분부터, 신천좌안 하상도로(두산교 ~ 상동교) 0.8㎞는 3일 새벽 3시50부터, 신천동로 (무태교 ~ 동신교) 4.8㎞는 오전 4시10분부터 도로를 통제했다.
대구소방본부에 전날 오후 7시 이후부터 3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40여건이다. 전날 항공기 12편 모두 결항된 대구공항은 3일에는 정상 수속중이고, 일선 학교 등교시간은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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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태풍으로 인한 대구지역 강수량은 효목동 88.7㎜(3일 44.0㎜ 포함), 신암 92.5㎜(3일 44.5㎜), 북구 96.5㎜(3일 51.5㎜), 달성 93.5㎜(3일 54.5㎜) 이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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