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S, 그린뉴딜과 함께 해상풍력 성장성 부각…목표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키움증권은 해상풍력의 장기 성장성이 부각됨에 따라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해보인다며 LS LS close 증권정보 006260 KOSPI 현재가 505,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2.32% 거래량 268,825 전일가 517,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같은 종목 샀는데 수익이 다르다? 투자금을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LS전선, 'OTC 2026' 참가…북미 해양 전력망 공략 가속 [클릭 e종목]"LS, 중복상장 우려 해소·STO 신사업…재평가 기대" 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2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신규 해상 풍력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23% 성장해 2025년에는 20GW를 넘어서고, 2030년에는 32GW에 도달할 전망이다. 향후 10년간 205GW의 신규 수요가 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특히 아시아가 성장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LS전선의 수혜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2030년까지 아시아 국가별 신규 설치 규모는 중국 52GW, 대만 10.5GW, 한국 7.9GW, 일본 7.4GW, 베트남 5.2GW 순으로 전망된다. 수심이 깊은 바다를 대상으로 하는 부유식 해상 풍력이 기회의 영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해상 풍력 1GW를 설치하는 데에는 해저 케이블을 필두로 육상 송전 케이블, 인터 어레이 케이블, 설치 비용 등 전선 분야에서 평균 3.6억달러가 소요된다"면서 "2030년까지 10년간 205GW의 수요가 더해진다고 보면, 전선 시장은 730억달러의 고부가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LS전선은 지난해부터 대만, 미국, 네덜란드, 바레인 등에서 총 9000억원대 해저 케이블을 수주했다. 특히 대만에서 발주된 해상 풍력용 1, 2라운드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독점 수주했고, 규모는 5000억원대에 달한다.
김 연구원은 "최근 6월부터 대만향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해저 케이블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향후 대만 3라운드 해저 케이블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설 것이고, 역시 LS전선의 단독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한국에서는 2030년까지 12GW의 해상 풍력을 구축하고, 그린뉴딜 정책을 계기로 속도를 내는 과정에서 LS전선이 해저 케이블 공급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올해 동해 2공장 가동과 함께 해저 케이블의 잠재적 생산능력이 2.5배로 확대됐고, 해저 케이블 매출은 지난해 1300억원에서 올해 2000억원, 내년 3300억원, 2022년 5000억원으로 급속하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른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4278억원, 518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2%,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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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올해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5배에 불과해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크고, 현 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은 3.1%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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